이 블로그를 세세히 살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이 블로그는 수익창출을 위해서 만든 익명 블로그입니다. 이름도, 성도 전부 익명입니다.
실제로 저는 서울에서 정신과 의원을 운영하고 있죠. 그리고 실명을 내걸고 의원 공식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죠.
정말 황당한 건,
제가 정성들여 저희 의원 블로그에 작성한 정신과 관련 이야기, 환자의 이야기, 정신과 의사의 이야기들은
하루 이틀 사흘, 길게는 일주일을 넘게 고민하면서 쓴 글들인데,
이 잡블로그의 글 보다 조회수/방문자 숫자가 적다는 것입니다.....그냥 적은 정도가 아니라 1/10도 안돼요...... >_<
물론 이 블로그의 대부분의 글들도 나름대로 공부를 많이 해서 쓴 글들이기는 합니다.
저는 논문 레퍼런스 없이 글 쓰는 걸 매우 싫어해요. 비과학적 뇌피셜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그런 글은 쓰기가 굉장히 쉽습니다. ChatGPT 4.0만 돌려도 적당한 글은 5분만에 발행할 수 있죠.
허탈해요.
이게 세상의 본질이겠죠? ㅎㅎ.....
그런데 이런 글을 읽는 사람은, 아마 아무도 없겠죠.
Written by JeongRIeul, M.D. Psychiatric Specialist